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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이고 안정된 소득을 위한 은퇴 계획 [ASK미국 보험-송상협 재정보험전문가, CLTC]

▶문= 현재 64세이고 은퇴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은퇴 생활에 평생 소득이 꼭 필요한 것인가요? 혹시 평생 동안 안정된 소득이 은퇴 생활에서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답= 최근 은퇴 계획에 대해서 논한다면 가장 화두가 되는 것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어떻게 준비할 수 있냐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은퇴 후 기간이 이전에 비해서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시간의 제한 없이 또는 활동과 상관없이 꾸준하게 지급되는 은퇴 소득을 가능한 많이 준비할 수 있다면 누구든지 은퇴 생활의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간장을 직접 담가서 드시던 지인이 있었습니다. 좋은 콩을 잘 씻어서 불리고 삶아서 메주를 만들고, 소금물, 홍고추, 대추, 참 숯 등을 넣어서 간장을 만드셨습니다. 간장이 너무도 소중하고 귀해서 아껴서 먹었지만 결국 간장을 다 먹으면 다시 간장을 담글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은퇴 자산도 지인의 간장처럼 다시 만들어 쓰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80, 90대에 모아둔 은퇴 생활비가 다 소진되었다고 돈을 벌기 위해서 다시 일을 하러 가는 것이 현실적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래 살더라도 생활비가 소멸되는 것을 막아주는 재정적 안전장치를 준비한다면 평생소득을 보장하는 연금에 대해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연금은 보험 계약의 한 형태로 노후에 안정된 소득을 제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생명보험이 조기 사망하는 위험으로부터 보호받는 것이라면 연금은 오래 살아서 생활비가 고갈되는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특히 연금 중에서도 평생소득 연금의 경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가입자가 사망할 때까지 보장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입자에게 평생 동안 소득을 제공하는 연금은 일시불로 구입하거나 정기적인 지불을 통해 가치를 누적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은퇴 계획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개인 또는 부부가 함께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남겨진 배우자의 미래 소득을 위한 안전장치로도 많은 분들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개인의 재정적인 상황과 목표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의: (213)800-4256 송상협 재정전문가미국 재정전문가 은퇴 생활비 은퇴 소득 은퇴 계획

2024-01-09

[재정칼럼] 은퇴자금 인출과 융자

불경기로 직장인 은퇴계좌인 401(k)에서 새로 인출을 시작한 투자자가 무려 14만 명에 이른다고 자산운용사인 뱅가드(Vanguard)가 발표했다. 높은 물가와 이자율 상승 등이 주요 원인이다.     자영업자들도 세금폭탄과 벌금(10%)을 감수하면서 은퇴플랜(Simple IRA, SEP IRA 등)에서 자금을 찾고 있다고 한다. 고물가와 경기후퇴로 사업체 운영 자금은 물론 의료비, 자녀 대학 등록금, 심지어 당장 생활비를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러 은퇴플랜(401k, 403b, TSP, SEP IRA, Simple IRA)에서 소중한 은퇴자금을 인출하기 전에 먼저 융자를 고려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융자도 조심해야 한다. 투자자 생각에 내가 투자한 돈에서 융자받은 후 내게 갚아 나가는 방식이라 재정적 손실이 전혀 없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 역시 재정적으로 큰 타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은퇴자금 융자에 대한 장단점을  알아보자.     첫 번째 장점은 은행이나 다른 곳에서 융자받는 것보다 모든 과정이 간편하고 간단하다. 나의 은퇴자금에서 돈을 융자받기에 신용 확인 등 돈을 빌리는 데 필요한 복잡한 서류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융자받는 이자율은 은퇴플랜을 운영하는 회사가 결정한다. 이자율은 일반 금융회사에서 부과하는 이자율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 나의 투자 돈에서 빌리기 때문이다.   세 번째 융자 기간은 일반적으로 5년이고, 집을 사기 위해서 받는 융자는 갚는 기간이 훨씬 길어질 수 있다. 매달 받는 급여에서 상환해 벌금(Late Payment)을 낼 가능성이 작다.   반면 단점도 있다. 첫째 직장을 그만두면 60일이나 90일 이내에 융자금을 모두 갚아야 한다. 만약 해고를 당하게 되면 생활비 마련이 필요한데 융자금도 함께 갚아야 하는 상황이 된다.   두 번째는 융자금을 정해진 기간에 갚지 못하면 은퇴자금에서 인출한 것으로 간주하여 그해 수입이 된다. 수입에 대한 세금, 그리고 나이가 59.5세 미만이면 10%의 벌금도 내야 한다. 어려운 상황이 더욱더 가중되는 것이다.   세 번째 융자를 받으면 이자를 나의 은퇴자금에 다시 넣기에 재정적인 손실이 없다고 계산한다. 그러나 이자는 이미 세금을 낸 돈으로 부담해야 한다. 은퇴계좌에서 59.5세 이후 인출하는 돈은 그해 수입으로 간주하여 세금을 내야 한다. 이자 금액에 대해서도 세금을 내야 하므로 이자 금액은 세금을 두 번 내는 결과가 된다.   마지막으로 은퇴자금에서 융자받은 금액은 주식시장에 투자되어 있지 않다. 이 말은 투자되었을 때 받을 수 있는 수익은 물론 돈이 불어나는 복리(Compound Interest)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한다는 의미다. 2013~2017년 사이의 주식시장을 분석한 한 연구에 의하면 이 기간 시장이 오픈한 날은 1259일이었고 연평균 수익률은 13%였다. 같은 기간 주식시장에서 가장 높이 상승했던 31일 동안 주식시장에 내 돈이 투자되어 있지 않았다면 수익률은 0%가 된다.   은퇴플랜에 있는 돈은 은퇴를 위해서만 사용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이것이 비상금이 필요한 이유이다. 수입 없이 몇 개월 생활할 수 있는 비상금을 먼저 준비하고 은퇴자금을 준비해야 한다.     특히 한인들은 자녀 교육을 위해 많은 희생(?)을 한다. 부부의 노후대책은 뒷전이고 아이들의 학자금을 우선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대학의 공부는 융자받아서라도 공부할 수 있지만, 은퇴 생활은 어디서 융자받아 은퇴 생활을 할 수 없다.     의학의 발달과 건강에 관한 관심으로 은퇴 생활이 30~40년이란 긴 세월이 될 확률이 높다. 여기에 여성들의 기대수명은 남자보다 훨씬 더 길다. 사회보장연금이 있다고 해도 대부분 은퇴자는 이 돈으로 은퇴 생활을 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결국 긴 세월의 은퇴 생활비는 그동안 내가 투자한 돈으로 충당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이명덕 / 박사·RIA재정칼럼 은퇴자금 인출과 은퇴자금 융자 은퇴 생활비 융자 기간

2023-03-05

[재정칼럼] 은퇴자금 마련

은퇴 자금으로 어느 정도 있어야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일 것이다. 간단한 대답으론 많을수록 분명 좋을 것이다. 이것은 수학 계산이 아니기에 정확한 답은 분명히 없다. 일반적인 노후대책 자금 계산법을 알아본다.   노후 자금으로 필요한 목돈은 현재 생활비가 얼마인지를 계산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은퇴 후에도 생활하는 패턴이 지금과 비슷하다고 가정하면 현재의 생활비가 은퇴 후에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생활비로 한 달에 5000달러를 소비한다면 일 년에 6만 달러가 필요하다. 은퇴 후에는 생활비가 20% 적게 든다고 일반적으로 말하지만, 맞는 말은 아니다. 은퇴하면 24시간 돈을 쓸 수 있는 시간이 있기에 한국 방문 등 여행 등으로 생활비가 더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후 자금의 한 계산법은 현재 생활비에 25를 곱한 금액이다. 현재 생활비가 연 6만 달러면 여기에 25를 곱한 150만 달러가 은퇴 자금이 되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계산보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이 4% 규칙이다. 은퇴 후 노후 자금에서 매년 4%씩 꺼내 쓰면 노후 자금이 30년 동안 유지된다는 것이다. 노후 자금이 50만 달러라고 가정하면 매년 2만 달러씩 사용할 수 있고 또한 물가상승을 고려한 금액도 더해서 생활비로 마련하는 것이다.     노후 자금 마련에 가장 간단한 계산은 10% 규칙이다. 1년 수입이 10만 달러라고 가정하면 여기에 10을 곱한 100만 달러가 현시점에 은퇴 자금으로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규칙을 이용하여 30세일 때는 연수입에 1을, 40세는 연수입에 3을, 50세는 연수입에 6을 , 60세는 연수입에 8을 곱하고, 67세일 때는 연수입에 10을 곱한 금액이 은퇴 자금으로 마련되어야 하는 것이다.   소셜연금(Social Security)의 평균액은 한 달에 약 1500달러다. 은퇴 생활비로 턱없이 부족하다. 많은 한인은 일한 기간이 적고 수입 역시 많지 않기에 평균 금액보다도 더 적을 확률이 높다.  은퇴 기간은 생각보다 긴 세월이 될 수 있다. 기대 수명 통계에 의하면 여성은 더 오래 산다. 은퇴 기간 생활비가 꾸준히 창출되어야 한다. 가정마다 필요한 생활비가 분명 다를 것이다. 지난 30여 년 동안 은퇴 자금을 너무 많이 모아서 고민하고 후회한다는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다. 노후대책으로 매년 6000달러씩(IRA 투자) 수익률 10%로 투자하면 25년 후에는 70만 달러, 그리고 30년 후에는 100만 달러로 불어난다. 적은 투자로 이렇게 큰 돈을 모을 수 있는 이유는 복리(Compound Interest) 효과 때문이다. 적은 돈이라도 꾸준히 장기 투자하면 목돈이 되어 노후대책에 큰 도움이 된다. 참고로 미국의 주식시장(S&P 500 Index)은 1926년부터 현재까지 연평균 수익률이 약 10%다.    ‘티끌 모아 태산’ 이란 말처럼 적은 돈이라도 꾸준히 투자하면 은퇴할 때 목돈을 모을 수 있다. 도박이나 주식은 단기간에 큰 수익을 얻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폭삭 망할 수도 있다. 제대로 하는 투자는 장기간 투자금이 꾸준히 불어나게 하는 것이다.   젊을 때는 돈의 부족을 젊음으로 만회할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돈이 부족하면 그 어려움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다. 혼자 남는 여성의 경우에는 더욱 비참해질 수 있다. 노후대책이 늦었다고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준비하면 그만큼 은퇴자금은 모일 것이다. 이명덕 / 박사·RIA재정칼럼 은퇴자금 은퇴자금 마련 장기간 투자금 은퇴 생활비

2022-08-28

은퇴 생활비를 지원하는 평생소득 특약 [ASK미국 재정/보험-송상협 전문가]

▶문= 은퇴 후 생활비가 부족할 것 같아서 연금상품을 알아보다가 평생 동안 소득을 보장한다는 선택사항을 보았습니다. 연금에서 지급되는 평생소득이 궁금합니다.   ▶답= 연금에서 제공하는 평생소득 특약을 선택한다면 가입자는 사망할 때까지 평생 동안 소득을 지급보장받게 됩니다. 한국어로는 평생소득 혜택 특약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영어 표기는 연금상품마다 조금씩 다르게 표기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Lifetime Income Rider라고 하며 Lifetime Income Benefit Rider 또는 Guaranteed Lifetime Withdrawal Benefit 등이 있습니다.   평생소득 특약은 은퇴 후 생활비를 평생보장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미국에서의 은퇴 생활비는 정부로부터 지급되는 연금과 퇴직 또는 개인연금에서 나오는 소득에 주로 의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니어 생활에 관련된 자료에 따르면 은퇴 후 생활비가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이유는 과거에 비해서 길어진 기대수명으로 인해서 더 많은 자산이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투자 변동성의 증가는 이를 더 불안하게 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점점 길어지는 기대수명과 투자 변동성에 따른 위험성에 대한 걱정을 덜어버리고 평생에 걸쳐 보장되는 소득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가입자는 평생소득이 지급되는 시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동시에 확정금액 또한 미리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 소득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입자격 나이는 50세에서 75세까지이며 예금은 일시불로 납입해야 합니다. 가입 예금액은 최소 2만5천 달러에서 최대 1백만 달러까지입니다.   부부가 함께 평생소득 특약을 이용한다면 가입자 모두가 사망할 때까지 소득을 보장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사망보상금 기능이 있기 때문에 가입자가 사망할 경우 연금에 남은 잔여금액은 수혜자에게 전달됩니다. 그 밖에 특약의 추가 선택사항에 따라 연금에서 소득의 지급 방식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으니 본인의 목적과 계획에 맞는 평생소득 특약을 선택할 수 있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문의: (213)800-4256 송상협 재정 보험 전문가미국 평생소득 평생소득 특약 은퇴 생활비 평생소득 혜택

2022-08-09

[재정상식] 필요한 은퇴자금 액수 산정은 '4% 룰' 적용

누구나 풍요로운 은퇴생활을 꿈꾸지만 정작 노후 자금 마련 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거나 준비가 안 된 경우가 많다.   돈을 많이 벌고 난 후 재정 플래너에게 맡기면 된다고 쉽게 생각을 하지만 그것보단 수입이 생기기 시작했을 때부터 다양한 은퇴 상품에 대해 알아보고 노후에 필요한 생활비 등을 미리 파악해 두는게 은퇴자금 계획을 보다 체계적으로 세울 수 있는 방법이다. 은퇴자금 모으는 4가지 팁에 대해 정리해봤다.     ▶소비 전 저축 먼저   우리는 흔히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하려는 경향이 짙다. 이럴 경우, 필요한 것 이상으로 소비하는 과다 지출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반대로 하는 게 좋다. 즉, 소득에서 은퇴 자금 저축분을 먼저 떼어 두고 남은 돈에 맞춰 생활하는 것이다.   재정 전문가들은 직장인의 경우, 401(k) 은퇴플랜에 가입해서 페이체크를 받을 때마다 일정 금액을 401(k)계좌로 적립하게 설정해두는 것을 추천했다. 401(k)의 경우, 고용주가 제공하는 적립금 매칭도 활용할 수 있으면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한 재정 전문가는 “지출하기 전에 은퇴 자금을 자동으로 저축하도록 하는 방법을 강구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직장에서 401(k)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개인은퇴계좌(IRA)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첫 번째 팁의 핵심은 ‘소비 전에 저축 먼저’다.   ▶은퇴 생활비 계산   은퇴 후 필요한 생활비를 미리 알고 그 자금을 모으는 게 두 번째 조언이다. 연방 노동부에 의하면, 10명 중 4명은 은퇴 후 필요한 생활비에 대해 알지 못했다.   재정 전문가들은 “막연히 100만 달러면 만사형통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100만 달러도 은퇴 생활을 하는 지역이나 수준과 의료비 등에 따라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서 실 생활비에 가깝게 은퇴자금을 산출하는 게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은퇴자금 인출 방식으로 재정 전문가들이 말하는 4%룰이 있다. 이를 역산해서 은퇴자금을 산출하는 방법도 있다. 4%룰에 의하면, 은행 계정, 펀드, 주식, 채권 등의 평가 금액을 합산하고 이중 비상자금으로 쓸 현금성 자산을 뺀 나머지의 4%가 은퇴생활 1년 차 때 인출해서 사용할 수 있는 자금 규모라는 것이다.     2년 차부터는 4%에 물가상승률을 더한 금액을 빼다 쓰면 된다. 이렇게 사용하면 30년 이상 쓸 수 있다는 게 이를 고안한 윌리엄 벤젠 재무관리사의 설명이다.     일례로 은퇴 후 연간 5만 달러의 소득이 필요하고 연간 사회보장 연금으로 2만6000달러를 받는다고 하면 추가로 필요한 자금은 2만4000달러다. 2만4000달러를 4%(0.04)로 나누면 60만 달러가 나온다.     이 60만 달러가 모아야 하는 목표 금액이 되는 것이다. 다만, 은퇴 생활을 하는 곳의 지역 물가와 생활 수준에 따라 4%룰을 3.5%로 조정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 않으면 모아 놓은 돈이 예상한 기간보다 더 빨리 소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선 예를 비추어 3.5%의 룰을 적용하면 70만6000달러가 있어야 한다는 결과가 나온다.   ▶은퇴준비 서두르자   자산 증식을 위한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시간’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수익률이 5%일 때, 20만 달러를 10년 투자하면 약 32만6000달러가 된다. 다른 조건은 그대로 두고 기간만 두 배로 늘린다면 53만 달러가 넘는 돈을 손에 쥘 수 있다.     30년 동안 투자했다면 20만 달러가 무려 86만 달러 이상으로 불어나게 된다. 10년 투자했을 때의 32만6000달러와 비교하면 무려 53만4000달러나 더 많은 것이다. 장기 투자는 복리 효과를 배가시키는 데 필수 요소다. 전문가들은 투자 기간을 보통 20년 이상을 추천한다.   ▶소비를 너무 줄이지 말자   넉넉한 노후를 위해서 자금을 불리는 것도 좋지만, 사는 즐거움 없이 너무 절약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은퇴 준비를 한다는 게 여행을 가지 않고 친구를 만나서 외식하지 말고 돈을 저축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은퇴 생활에 필요한 자금 마련과 현재 생활과의 균형을 맞추는 게 현명하다.     재정 전문가들은 “소비를 극한까지 줄여서 은퇴 자금 마련에만 올인하거나 미래에 대한 준비 없이 현재 생활만 즐기는 극단적인 선택보다는 현재의 삶을 너무 희생하지 않는 선에서 미래의 삶도 계획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Disclaimer : 이 글은 투자에 대한 정보일 뿐 투자는 본인 판단이며, 그 결과도 본인 책임입니다.   진성철 기자재정상식 은퇴자금 액수 은퇴자금 인출 은퇴자금 계획 은퇴 생활비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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